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관내 49개소 주차장에 '풋-SOS 긴급 신고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공사는 정부3.0 일환으로 여성 및 사회적 약자들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출동 협조와‘풋-SOS 긴급 신고시스템’장비 설치 관련, 관내 3개구 경찰서와 지난 해 12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풋-SOS(Foot-Step On System)'는 비상상황 발생 시 전화수화기 조차 들 수 없는 상황에서 발판(스위치) 비상벨을 밟으면 112에 바로 신고가 되는 시스템으로 정부3.0 기관 간 협업사례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공사는 1차로 관내 24시간 운영하는 주차장 49개소(▲수정구20개소▲중원구18개소▲분당구11개소) 설치(소요예산 3,577천원)를 모두 마쳤다. 향후 이외 35개소 주차장은 추가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성남시 3개구 경찰서와 긴밀한 협의 관계를 유지해 소통과 협업으로 정부3.0 실천 과제를 가속화해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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