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사천시가 오는 4월 말까지 사천바다 케이블카 설치사업 하부역사인 초양도 일원을 활용해 유채꽃단지를 조성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조성 예정 유채꽃단지는 사천바다 케이블카 하부역사 주변의 개발 예정부지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 도로 이용객 및 관광객에게 시각적으로 보기 좋지 않아 늑도(동서동) 469번지 외 14필지 1만㎡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삼천포대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양도 유채꽃단지는 지난해 10월 조성한 늑도 유채꽃단지와 더불어 현재 사업 추진중인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완공되면 삼천포대교(야경),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실안낙조와 더불어 사천바다 케이블카 상부역사에서 바라본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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