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장혁과 이하나가 ‘보이스’ 속에서 가장 기억나는 대사를 꼽았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OCN 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 / 연출 김홍선) 기자간담회에서 장혁과 이하나는 가장 기억나는 대사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장혁은 “검거 완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웃었고, 이하나는 “‘코드 제로’는 자다가도 생각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혁은 극중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 팀장으로 3년전 괴한으로 부터 아내를 잃은 뒤 진범을 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진혁 역을 맡고 있다.
이하나는 극중 112 신고센터장으로 과거 불의의 사고로 눈을 다치면서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절대 청감 능력이 생긴 강권주를 연기중이다.
한편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 지난 1월 14일 첫 방송 이후 2주만에 평균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장르물의 본가 OCN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 12일까지 총 8회분이 방송됐으며 오는 18일~19일 밤 10시에 9~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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