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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골종양' 투병 중…소속사 측 "입대 재검 기다리고 있어, 추후 입장 정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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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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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골종양이 군 신체검사 보류의 이유였던 것.

15일 유아인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유아인이 골종양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입대 재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추후 구체적인 입장 정리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유아인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골종양은 대부분 조골세포(造骨細胞)나 조직의 이상증식에 의해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양성종양일 경우 특별히 치료 하지 않으며,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한다.

그러나 양성종양이라 할지라도 통증같은 증상이 있거나 골절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수술로 제거, 또 악성종양으로 판정됐거나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도 수술을 하고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한다.

유아인은 최근 군입대가 몇 차례 미뤄지며 병역기피 의혹이 제기 됐다. 이에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지난해 12월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아 또 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며 “과거 영화 촬영 때 입은 왼쪽 어깨 근육 파열 부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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