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가 2016년도 학위수여식을 15일 오전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 이경일 부총장, 강릉영동대 총동문회 장분성 회장, 홍승 부회장, 재학생,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54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릉영동대학교는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서 지금까지 누적 졸업생이 3만825명이르는 우수 인력을 배출한 명문사학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우수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 날 학위를 받은 학생들은 간호학과를 비롯한 22개 학과에서 전문학사 794명, 학사학위 175명 등 총 988명으로 이중 수석 졸업생에 수여하는 총장상은 건축리모델링을 전공한 장광익 졸업생에게 돌아갔다. 이어진 우등상에는 의료서비스코디과 곽수아 학생이 받았으며, 특별 공로상에는 호텔조리과 백호경, 의료서비스코디과 김주영, 사회복지과 박옥순, 유통경영전공 김흥우, 사회복지과(야)김기화·정숙연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학과 공로상은 안경광학과 이지욱 학생이 29명을 대표해 수상했다.
현인숙 총장직무대행은 졸업식사를 통해 “ 새롭게 출발하는 졸업생들의 앞날에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언제 어디서나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음과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첫 걸음을 내딛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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