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가 2016 보건계열 국가고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2016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인 44회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평균 합격률 보다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방사선사 부문 합격률은 86.4% 37명이 응시해 32명 합격하면서 전국평균 75.5%보다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 물리치료사 합격률은 93.1%로 58명이 응시해 54명이 합격해 전국평균 84.9%보다 높은 합격률을을 기록했다.
이 같은 높은 합격률은 한림성심대학교 재단병원과 연계한 현장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학생들이 이론·실무를 자연스럽게 숙지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통해 국가고시 합격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 졸업생들이 국가고시에서 매년 높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2014년 간호사, 치위생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했으며, 2015년도 시험에서도 보건계열 모든 학과 합격률이 전국보다 높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대학에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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