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시인 윤동주가 조국의 광복을 불과 반년 앞둔 1945년 오늘 세상을 떠났다.
일제강점기 후반의 양심적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인정받으며, 그의 시는 일제와 조선총독부에 대한 비판과 자아성찰 등을 소재로 하고있다.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유태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1926년 오늘 태어났다.
1944년 유태인 강제수용소로 끌려간 안네는 이듬해인 1945년 3월 장티푸스로 사망한다.
대한민국 과학 인재의 요람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1971년 오늘 개교한다. 서울 홍릉에서 한국과학원(KAIS)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후 1981년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와 통합을 거쳐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 설립되었고, 1989년 KIST와 분리하였으나 명칭은 한국과학기술원으로 유지했다. 같은 해 7월 한국과학기술대학과 통합, 대덕 캠퍼스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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