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지역 바이오 관련 기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안동시가 지원하는 2016년도 안동산약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일본, 태국, 대만 등 3개국에서 7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경북지역 안동산약(마)을 생산·가공 하는 11개사와 1:1 상담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담회 참가업체들은 마 분말, 마 가공식품, 다류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기능성 가공식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수출 계약과 의향서 체결 등 실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연구원에서도 수출상담회가 끝난 후 참가기업들과 해외 바이어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택관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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