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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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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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블로거,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우대

경북여행리포터, 경유기 홍보 포스터. [사진=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오는 3월 1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관광 SNS에서 경상북도 여행을 소개하는 ‘제6기 경북여행리포터와 제3기 경유기(경북여행기자단, 이하 경유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매월 경북도의 여행지, 음식점, 숙박 등 관광지를 추천하고 찾아가는 법과 여행 팁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리포터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경북관광 홍보사업 등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모집인원은 총 45명으로 오는 3월 1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선발방법은 지원자의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와 지원서를 서면평가하며, 3월 7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관광 SNS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리포터와 경유기는 경북도 여행과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외래 관광객 유치와 경북 관광의 해외 홍보 강화를 위해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영어권, 중화권, 일본 등)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리포터 활동은 대내외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리포터의 열정적인 활동은 경북관광 SNS 채널이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경북나드리 홈페이지가 2016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경북여행리포터와 기자단의 활동이 온라인상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리포터들의 기사는 경북도를 찾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귀중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며 “올해도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에 다양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경북관광 마케팅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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