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는 명세빈과 김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명세빈은 자신의 인생을 바꾼 남자들로 신승훈, 류시원, 김승수를 꼽았다. 그는 “어릴 적 신승훈의 사인을 받으러 갔다가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며 “신승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잡지 모델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신승훈과 명세빈은 20년 간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고.
또 그는 “두 번째 인연은 류시원”이라며 “드라마 ‘종이학’, ‘순수’, ‘웨딩’ 무려 세 작품을 함께 했다. 당시 류시원이 많은 걸 알려주셨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명세빈은 9년 전 남편과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