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률 5% 달성 위해 세종시-장애인고용공단 맞손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률 5%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 시장과 박승규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16일 세종시청에서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세종시 장애인공무원 고용률 5% 달성과 산하 공기업 등 근로자 고용률 5%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참여,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직업상담 및 직업능력평가 등의 직업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필요시 실무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박 이사장은 “세종시가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공단도 세종시의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필요한 모든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