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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시민행복+대화를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해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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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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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7.~2.28. 군·구 방문 / 군․구별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 및 다양한 시민 의견 청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군․구별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17일 연수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시 실․국․과장과 함께 군·구를 방문하여 ‘2017년 시민행복+ 대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300만 인천시대를 맞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군․구별 현안 사업들을 주제별(소그룹)로 나누어 시민과의 심층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민행복+ 대화의 특징은 지역 현안사항 별로 원탁 심층토론방식으로 진행되며, 시 관련 국․과장이 배석하여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한 답변은 물론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답보상태에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왜 추진이 안 되는지 그 사유를 소상하게 설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군․구에서는 현안 주제별 구 관계 공무원을 퍼실리테이터(진행 보조자)로 지정하여 시민들과의 심층대화를 유도하고 대화 결과를 요약 정리하여 시에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토론결과는 시 관계자 또는 시민대표가 발표함으로써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지역현안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토론 주제 이외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도 듣고 답변하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행복+ 대화를 통해 구민이 희망하는 지역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시민, 구의원, 언론사 등과의 자연스런 만남도 갖을 예정이다.

특히, 시민과 토론회 종료 후 마지막 일정으로 군·구 6급 이하 공무원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마련해 유정복 시장과 일선 공무원들 간 시정운영 등에 관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군․구의 현안사항에 대해 시는 열린 자세로, 구민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시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행복+ 대화를 통해 군․구의 현안사항이 곧 시의 현안사항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2017년 시민행복+ 대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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