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L&C가 TV홈쇼핑에서 판매할 바닥재 '소리지움'과 실크벽지 '큐피트(Q'pid)'[사진=한화L&C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B2C 영업역량 강화를 추진 중인 한화L&C가 오는 19일 TV홈쇼핑 판매에 나선다.
한화L&C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45분부터 CJ오쇼핑을 통해 TV홈쇼핑 최초로 바닥재와 벽지 인테리어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한화L&C는 이 방송을 통해 공간 용도와 크기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주문 및 시공까지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패키지를 선택한 뒤 전화나 온라인, CJ오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하고 해피콜을 통해 본사 직영 상담원의 방문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본사 직영 상담원과 3D 모바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측이 진행된다.
한화L&C가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PVC 륨 바닥재 '소리지움'과 실크벽지 '큐피트(Q'pid)'다. 이들 제품 모두 친환경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토피협회가 추천하는 아토피 안심마크까지 획득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소리지움'은 4.5㎜이상, 6중 레이어구조의 프리미엄 기능성 쿠션 바닥재다.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은 소음 감쇠 효과가 뛰어나며 우수한 보행감을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또 표면에는 다이아몬드 파우더가 함유된 UV코팅으로 처리해 긁힘이나 찍힘에 강하다.
'큐피트(Q'pid)'는 파스텔 컬러 특유의 은은함과 클래식한 느낌을 살린 실크벽지로 총 120가지 패턴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하다.
한화L&C 관계자는 "홈쇼핑 판매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유통 플랫폼 다각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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