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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해안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비전과 전략은 인천시민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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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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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해양친수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 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해양친수도시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는 해양 관련 전문가, 학생, 직장인, 주부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100명이 참석한다.

이번 시민참여단 토론회는 인천의 해안지역 현안사항을 진단하고, 미래비전과 전략에 대한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해안지역에 대한 현장견학과 토론회를 병행하는 체감형 토론회로 생생하고 역동적인 의견이 수렴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인천은 해안선 약 135km, 168개의 섬 등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항만, 산업단지, 철책 등으로 시민들이 해안변을 자유로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해양주권 강화 및 체계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하여 지난해 4월부터 금년 9월까지 인천해양친수도시 기본구상을 수립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시민 의견 청취는 물론 인천시가 해양도시로서 주권 강화에 탄력을 더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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