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한 매체는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유아인이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유아인의 소속사 측은 “출연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혀 네티즌들의 눈총을 받았다. “의도적으로 입대를 미룬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앞서 영화 ‘사도’, ‘베테랑’,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 입대 전 마지막으로 공격적 활동을 벌여왔던 그이기에 네티즌들의 “황당하다”는 반응이 뒤따랐다. 하지만 곧 그가 골종양으로 투병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영화 ‘깡철이’ 촬영 당시, 유아인은 어깨를 다쳤고 골종양이라는 병을 얻게 됐다. 최근 진단을 받았고, 이 때문에 병무청으로부터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는 것. 현재 그는 4차 재심을 기다리고 있다. 4차 판정은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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