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난 1월 문화가 있는 날 시행한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행사를 더욱 확대한다.
아동·청소년들의 건강 증진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한 혜택이다.
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7개 지역의 13개 스케이트장이 참여한 가운데 5300명의 아동‧청소년들이 무료로 스케이트를 즐겼다. 여기에 힘입어 2월에는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 21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2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해당 스케이트장 이용을 원하면 네이버 검색창에 문화가 있는 날 스케이트장을 입력해 정보를 확인하고 네이버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 시스템은 오는 20일 오픈한다.
다만 동반 보호자는 유료 입장이므로 당일 현장에서 표를 구입해야 하고 스케이트나 안전장구(헬멧, 장갑 등)를 현장에서 임대할 때는 사용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가 융성위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스포츠시설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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