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올 시즌 K리그 챌린지에 첫 참가하게 되는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는 21일 안산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창단식을 개최한다.
당일 행사에는 구단주 제종길 시장을 포함, 안산 그리너스 FC의 선수단과 각 계 각층의 주요 인사 및 단체, 안산 시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 행사장 앞 입구에서는 포토존과 시즌권 판매부스가 운영돼 창단식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1부 행사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LED 댄스팀의 화려한 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이후 주요 내빈들의 축사·영상 메세지와 제종길 구단주의 프로축구단 창단 비전 발표 등이 진행되며 공식적인 창단선언과 함께 1부가 마무리 된다.
또 2부에서는 본격적인 안산 그리너스 FC의 창단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된다.
구단 엠블럼에 대한 소개와 그동안 베일에 쌓였던 유니폼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며, 선수단 소개 및 인터뷰 등이 진행된다. 이후, 장엄한 뮤지컬 공연과 함께 본 행사는 마무리 된다.
이 날 창단식은 안산 그리너스 FC가 본격적인 시민구단으로의 새로운 탄생을 공표함과 동시에 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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