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에 새로운 전용 사용자 경험(UX)을 탑재했다.
우선 LG전자는 G6로 사진을 찍는 동시에 이미 저장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카메라 UX를 개선했다.
18대 9 비율의 화면을 반으로 나눠 위에서 1대1 비율의 사진을 찍고, 아래에서 바로 확인, 편집, 업로드 할 수 있는 '스퀘어 카메라' 기능도 마련했다. 1대1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많이 사용하는 사진 비율이다.
풀 비전에 꼭 맞는 새로운 비율의 촬영 모드, 채도와 색감을 강조해 먹음직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음식 모드'를 추가했다.
LG전자는 18대 9 비율의 화면을 같은 크기의 정사각형 2개로 나눌 수 있는 점에 착안, 전화 수신, 주소록, 갤러리, 뮤직 플레이어, 캘린더 등의 애플리케이션 디자인까지 1대1로 분할하는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완성했다.
멀티태스킹도 편리해졌다. 예를 들어 화면을 2개로 나눠 한 화면에서 문서 작업을 하면서 다른 화면에서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다. 달력과 상세 일정을 나눠보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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