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 서울관에서 '나의 이름은: Laser × Leather'를 진행한다.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관에서 이색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은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2월 문화가 있는 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선보이는 행사는 '나의 이름은: Laser × Leather'로, 직접 자신의 이름표를 제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한상상실 아트팹랩' 레이저 커터 창작워크숍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레이저 커터와 가죽공예 기법을 활용한 디지털 패브리케이션(Digital Fabrication)을 경험해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레이저 커터를 활용해 제작된 가죽과 가죽공예 도구로 직접 이름표를 제작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이 행사를 통해 전통 가죽공예 기법과 신매체 디지털기기 기반의 제작방식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고 신기술과 접목된 새로운 방식의 가죽공예를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행사는 서울관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총 4회 진행된다.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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