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옥외광고 업무 우수시군 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장려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옥외광고 업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추진, 옥외광고 업무관련 역량, 옥외광고물 안전 관리 및 중앙 정책 협조 지원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불법유동광고물 합동정비의 날 운영, 불법광고물 주민 모니터단 구성·운영, 전문 강사를 초빙한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 실시, 상록수 가구문화거리 간판개선사업, 불법광고물 부착방지물 설치 사업 등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 및 간판문화 선진화 추진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록수 가구문화거리 간판개선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특색에 맞는 간판 디자인으로 제작·설치해 아름답고 품격 있는 가로경관의 조성과 간판 문화 수준의 향상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추진한 옥외광고물 업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체계적인 옥외광고 관리와 365일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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