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 클래스카드와 영어 학습콘텐츠 제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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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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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회영 웅진컴퍼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전성훈 클래스카드 대표이사가 영어 학습콘텐츠 및 마케팅 제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영어교육기업 웅진컴퍼스가 에듀테크 기업인 클래스카드와 영어 학습콘텐츠 및 마케팅 제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대 ELT(English Language Teaching)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웅진컴퍼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클래스카드는 교실용 스마트 단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현재 1500개 교육기관의 수업 현장에 적용시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선생님들은 웅진컴퍼스 교재를 이용해 개별학생에게 맞는 맞춤형 단어장을 손쉽게 만들어 수업 활용 및 과제 부여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단어시험 출제가 언제든지 가능하도록 문제출제를 지원하며, 자동채점 기능을 이용해 더욱 편리한 수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PC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선생님들이 제공하는 학습세트를 언제든지 손쉽게 활용 가능함으로써 즐거운 학습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웅진컴퍼스 교재를 사용하는 학교, 학원, 학생이라면 누구나 웅진컴퍼스가 제공하는 교사용 자료 무료서비스(이하 프리미엄CD)를 통하여 클래스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CD에서 제공하는 e-book 및 교사용 자료, 부가자료 등 다양하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최회영 웅진컴퍼스 대표는 “앞으로 웅진컴퍼스의 교재를 사용하는 모든 선생님들은 단어나 문장 수업을 위해 준비 시간을 절감 할 수 있고, 학생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영어 학습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성훈 클래스카드 대표는 “이번 제휴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ELT기업인 웅진컴퍼스가 출판한 최고 품질의 콘텐츠를 클래스카드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클래스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양질의 단어장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웅진컴퍼스는 ELT 교재 출판 및 온‧오프라인 영어콘텐츠를 자체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 40여개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 영어교육 콘텐트 플랫폼 빅박스를 출시하며 플랫폼사업으로의 변화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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