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분(황 대행)이 결심하시고 혹시 스스로 결심하시고 대선에 나가야 된다, 이런 표명하시면 그때 저희들이 접촉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정회의는 민생현안이라든지 안보상황이라든지 이런 걸 같이 논의를 하는 자리였다”면서 “정치적인 얘기는 일체 없었다”고 일축했다.
또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하시는 분(황 대행)에게 아침부터 가서 뭐 선거에 대해서 이렇게 들쑤신다든지 저희들이 전혀 그런 의도는 없다. 그건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