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지는 현재 동구국민센터의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돼 약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현재는 배수로가 주변에 있어 공간활용이 잘 되지 않고 있는데, 정비공사를 실시하면 최대 55대까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시유지인 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최근 지적측량을 완료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부지사용 협의 및 공유재산사용허가 신청을 울산시에 할 예정이다.
동구국민체육센터는 1일 14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나 주차공간은 그에 미치지 못해 그동안 주차공간을 늘려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구는 장기 주차차량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이 추가로 조성되면 동구국민체육센터 이용자들이 한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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