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와 선수촌병원(대표원장 김상범)은 1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선수촌병원 대강의실에서 KPGA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선수촌병원과 협약을 맺었던 KPGA는 이번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019년까지 3년간 KPGA 코리안투어 전 대회(해외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 포함)에서 재활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으로 구성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의료진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는 선수들에게 또 다른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 라고 전했다.
선수촌병원은 2015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 대회장에 상주하며 ‘KPGA 피지오 센터’ 를 운영해왔다.
한편 선수촌병원은 스포츠 재활에 강점을 갖고 있는 전문의료기관으로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프로축구단 FC서울, 대한야구협회 등 20여 곳이 넘는 스포츠 구단 및 단체의 공식병원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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