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박재호 국회의원(부산 남구을·더불어민주당)이 제6회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을 수상했다.
박재호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 바른 표현과 국회의 품위를 높이는 언어를 사용해 동료의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16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 의원은 "바른 언어상을 주신 것은 국민을 위해 옳은 말을 더 많이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변자라는 점을 항상 인지해,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정치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국민께 신뢰와 믿음을 주는 올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은 국회의원연구단체인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올바른 언어 사용을 통한 정치문화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한 해 동안 전체 국회의원들의 발언을 모니터, 분석해 사실성, 공익성, 품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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