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가성비 높인 매트리스 ‘유로’ 2종 출시

한샘의 '유로 401' 제품 사진 [사진=한샘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샘은 가성비를 높인 매트리스 ‘유로 401’과 ‘유로 402’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로 401’은 코코넛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만든 천연소재 ‘팜패드’가 내장돼 탄탄한 느낌을 준다. 온돌이나 돌침대 등 딱딱한 장소에서 수면을 취했던 고객도 사용하기 좋다.

매트리스를 7개 구역으로 나눠 스프링 경도를 다르게 만들었기 때문에 어깨, 허리, 엉덩이 등 부위별로 몸을 받쳐줘 보다 편안하다. 몸이 닿는 부분에는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소재 ‘텐셀 니트’를, 그 아래에는 양모를 넣어 통기성과 보온성을 높였다.

‘유로 402’는 매트리스 상단에 필로우탑(4~5cm 매트를 한 겹 더 올린 형태)을 더해 푹신한 느낌을 강조했다. 이 제품 역시 매트리스를 7개 구역으로 나눠 스프링 경도를 다르게 했으며, 추가로 사용된 총 900여개의 ‘초고밀도 트리플 포켓 스프링’이 몸을 받쳐준다.

특히 포켓스프링은 일반 스프링과 달리 각각 연결돼 있지 않고 따로따로 움직이기 때문에 옆 사람이 뒤척일 때 흔들림이 적다.

한샘 관계자는 “2011년 ‘컴포트아이’(Comfort. i)를 선보이며 매트리스 시장에 진출한 한샘은 높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의 매트리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내 수면환경에 잘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직접 체험해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도 받아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