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번 평가는 행자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실적과 '연말 몰아쓰기 방지'를 위한 12월 집행규모 축소 노력도 등을 반영해 진행됐다.
구는 예산현액 6032억여 원 가운데 5430억원을 집행해 90.02%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행자부에서 기초단체 집행목표로 설정한 기준(83.5%)을 초과한 것이다. 연초부터 재정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상황을 수시 확인하고 장애요인 점검 및 대책마련 회의개최, 부서별 집행실적 관리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구 재정여건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과 건전성 확보를 이뤄냈다"며 "올해에도 적극적 재정집행으로 부족한 민간수요를 보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