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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회,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사진=인천시 의회]
이날 전달식에서 제갈원영 인천시의회의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재해나 재난이 발생할 때 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불철주야 이웃을 위해 구호활동을 펼치는 적십자사 회원분들의 112년에 걸친 소중한 활동들이 우리의 생활터전에 나눔과 사랑을 확산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 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큰 봉사의 발걸음을 이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규철 인천지사 회장은 “300만 인천시민이 소중히 납부해 주신 알토랑 같은 적십자회비로 아프고 힘든 우리주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긴급지원 및 긴급구호 활동 등을 전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달하는 적십자사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는 올해 인천시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을 26억원으로 정하고 지난 12월부터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등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4월까지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인 홍보 및 모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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