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S’의 국내 첫 사진전 ’43.9×32.8’을 개최한다.
17일 후지필름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오는 2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 X 갤러리에서 열린다. 후지필름의 첨단 기술력이 총 집약된 GFX 50S로 촬영한 작품들을 전시된다.
사진전에는 전세계 7개국 12명의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커머셜(광고), 패션, 인물, 풍경사진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 23점이 전시되며, 1999년부터 패션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온 어상선 작가의 ‘한복 인물 사진’ 7점도 포함된다.
2월 25일(토) 오후 2시에 진행되는 공식 오픈식에는 어상선 작가가 참석해, GFX 50S 촬영 후기 및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GFX 50S는 5140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와 대구경 렌즈를 통해 초고화질과 압도적인 입체감을 실현한 중형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다. 35mm 이미지 센서의 약 1.7배인 중형 사이즈(43.8mmX32.9mm) 후지필름 G포맷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었으며, 1kg이 채 되지 않는 바디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과 조작성을 자랑한다. 전시회 타이틀인 ’43.9×32.8’도 GFX 50S의 중형 센서 사이즈를 의미한다.
선옥인 후지필름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제품 정식 출시 전 GFX 50S의 압도적인 결과물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사진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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