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보안업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15일부터 17일까지 충청남도교육연수원에서 3개 권역으로 나눠 도내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각급학교 보안업무 담당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보안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보안업무 실무편람을 교재로 하고 예시안을 중심으로 ▲일반보안 ▲인원보안 ▲문서보안 ▲시설보안 ▲통신보안 등에 대해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보안업무 실무자들이 보다 쉽게 보안규정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보안업무 실무편람을 발간한 바 있다.
김영행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빈번히 보안사고가 발생해 이슈화되고 있어 보안관리는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보안업무 담당자 연수는 보안업무 수행능력 향상과 더불어 교육가족들이 보안의식을 새로이 가다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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