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23일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설명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자봉센터)는 오는 23일 센터에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자봉센터는 봉사단체가 연합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른 사업 선정과 지원을 통해 봉사단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7년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자봉센터에 등록된 봉사단체로, 2개 이상 단체가 연합해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연합팀은 주말·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재능을 나누는 프로그램, 지역사회 문제 해결 혹은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등 3개 분야 중 선택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150만~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자봉센터는 총 4개 연합팀을 선발·지원할 예정이다.

자봉센터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고, 예산 문제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