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프트 런칭 대상 국가는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등 5개국이며 해당 국가의 구글·애플 양대 앱마켓에 공개한다. 4:33은 해당 국가들을 통해 북미·유럽 등 대륙별 게임에 대한 호감도, 밸런스, 네트워크 안정성 등을 정식 출시 전에 검토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인터플래닛’은 광활한 우주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수준 높은 3차원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구 자원이 고갈된 후 우주로 향한 인류의 방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게임 내 즐길 거리로 약탈, 방어, 기지 건축, 우주 함선 제작, 행성 탐사 등 SF(science fiction)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콘텐츠를 갖췄다.
특히 DC코믹스와 DC유니버스 스토리를 담당한 해외 유명 작가 데이나 커틴(Dana Kurtin)이 모든 시나리오를 집필해 탄탄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터플래닛은’ PC게임 ‘이브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클래시오브클랜’과 같은 장르의 게임인데다가 해외에서 가장 잘 통하는 SF 소재인 만큼 글로벌 프로젝트로 주목되고 있다. 4:33은 상반기 내에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박영호 4:33 대표는 “정식 출시 때는 우주의 주요 거점과 상대의 진영을 점령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인 ‘길드전’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해외에서 공감할 수 있는 우주와 전략이라는 소재로 글로벌 공략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4:33은 1월 출시해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삼국블레이드’ 에 이어 무협 대작 MMORPG ‘의천도룡기’,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 for Kakao’와 ‘활2, 우주 전략 게임 ‘인터플래닛’, 수퍼맨과 배트맨 등 DC코믹스 IP를 활용한 ‘DC프로젝트(가칭)’ 등 기대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