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 프레이 피악(FIAC) 디렉터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디뮤지엄에서 열린 '2016 프로젝트 비아 결과공유 세미나: 비아 살롱'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주관하는 '2016 프로젝트 비아(Project ViA) 결과공유 세미나: 비아 살롱(ViA Salon)'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열렸다.
2013년 시작한 프로젝트 비아는 시각예술 기획인력의 국제 프로젝트 개발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리서치 지원 사업으로, 지난 4년간 170여 명의 기획자가 참가해 전시, 출판 등 50여 개의 프로젝트가 실행됐다.

제니퍼 프레이 피악(FIAC) 디렉터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디뮤지엄에서 열린 '2016 프로젝트 비아 결과공유 세미나: 비아 살롱'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이날 프랑스 아트페어 피악(FIAC)의 디렉터인 제니퍼 프레이는 유럽의 경제위기, 파리 외곽으로의 장소 이전, 영국 프리즈 등으로 위기를 맞은 피악을 부흥시킨 이야기 등 유럽의 미술시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선영 대표는 "비아 살롱은 그동안 소규모 세미나 형태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해외 전문가 특강을 마련하는 등 그 내용과 규모를 확장했다"며 "비아 살롱이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시각예술 기획자들에게 전문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아 살롱은 오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디뮤지엄에서 열린 '2016 프로젝트 비아 결과공유 세미나: 비아 살롱'에서 참가자들이 제니퍼 프레이 피악(FIAC) 디렉터의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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