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데뷔 4년차 그룹 비트윈이 눈에 띄는 후배 그룹에 대해 언급했다.
비트윈 멤버들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각자 눈여겨 보고있는 후배 그룹을 꼽았다.
먼저 영조는 “음악방송을 갔는데, NCT 드림이 눈에 딱 들어오더라. 거기서 막내가 선혁과 띠동갑이다”라고 웃으며 “눈빛이 초롱초롱했다. 눈길이 갔다”고 말했다.
또 선혁은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라는 팀이 너무 귀엽고 잘하더라. 보통 신인이라면 한 번에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자기 음악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데 그 친구들은 여유도 있고 즐기기도 하더라”며 “그래서 눈여겨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윤후는 “다 좋다”고 웃으며 “김세정 양이 눈에 들어오더라”고 사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사실 제 이상형이 포켓몬스터의 꼬부기다. 세정 양이 비슷하게 생겼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성호는 “저는 그룹 세븐틴이 눈에 딱 드러왔다.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그룹이다”라고 말했고, 정하는 “아스트로 차은우가 정말 잘생겼더라”고 언급했다.
한편 비트윈은 지난 10일 데뷔 후 첫 발라드곡 ‘떠나지 말아요’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이 곡은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쓸쓸하고도 애절한 팝 스타일의 팝 발라드곡이다. 잔잔한 느린 템포와 담담한 가사가 멤버들의 감성과 어우러져 비트윈만의 다양한 이별 감성을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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