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소장 유현, 이홍재)가 15일 걷기운동을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안산시 걷기협회(회장 권수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걷기운동사업에 대한 업무 협력 및 걷기지도자 지원, 행사·홍보 지원, 상호 자원연계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걷기실천율 향상을 통한 건강한 삶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소는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안산시 걷기실천율은 43%로 나타났으며, 보건소와 안산시 걷기협회는 상호 협력해 걷기실천율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과 함께 안산시걷기협회 임원들에 대한 걷기 지도자 전문교육을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실시하며, 걷기 지도자교육을 수료한 후 지역사회 곳곳에서 추진 할 걷기운동사업을 함께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유현 상록수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로 안산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올바른 걷기운동을 실천하여, 운동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신체, 긍정적 사고를 강화시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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