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분석해, 업종 및 기업별로 이용자 니즈에 따른 결과와 기업들의 기본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 모바일 기업검색을 오픈한바 있다.
네이버는 개편을 통해 △대기업, 중소기업과 더불어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 등의 기업 정보를 6만여개로 확대하고 △NICE평가정보와 콘텐츠 제휴 협약을 통한 모바일 버전 기업분석 보고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분석 보고서의 경우, 네이버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2천여 개의 상장 기업에 대해 전체 무료 조회가 가능하며, 비상장 기업은 연간 3회에 걸쳐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기업의 현황, 재무 정보, 인증 정보 등의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네이버는 제약, 화장품 등 업종에 따른 기업 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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