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경남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발표된 제57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2017년 졸업생 85명 전원이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경남대에 따르면 85명의 전원 합격과 함께, 2월 현재 75명이 수도권 및 부산, 울산의 대학병원과 대형병원에 취업이 확정이 된 상태다.
지난 2009년 중부경남지역 최초의 4년제로 설립된 간호학과는 높은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90명의 우수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센터와 멀티미디어실 등 최첨단 시설에서의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대학병원에서의 임상실습 교육을 병행하면서 학생들의 학습능률을 높이고 있다.
장은실 간호학과 학과장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인간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인간호를 제공하는 간호 실무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간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에는 대학원에 간호학전공이 신설되어 향후 보건의료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