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부민병원, 제1회 QI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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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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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민병원은 제1회 QI경진대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사진=해운대부민병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이 지난 16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제1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병원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2016년도 QI활동에 참여한 10개 팀의 구연발표가 이루어졌다.

발표에는 영상 재촬영 감소(영상의학실), 화재안전 개선활동을 통한 화재 인식과 대처능력 향상(관리팀), 건강검진 2차 수검율 증대(종합건강증진센터), 도수치료 예약 부도율 감소(스포츠재활센터), 응급실 이용 고객 만족도 향상(응급실), 채혈실과 심전도 이용고객의 만족도 향상(진단검사의학실), 타임아웃 활동수술 부위 표식(수술실, 회복실) 등 의료의 질 향상 결과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의약품 모니터링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보고체계 구축 및 의약품 보고 활성화' 결과를 발표한 약제팀, 전산팀이 최우수상을, '간호진단 문제목록에 의한 DAR(Data Action Response) 간호기록 충실도'의 11병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승석 병원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방안들로 환자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부서별 의료 현장에서 얻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의료 현장에 접목하여 진료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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