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2020년까지 글로벌 스타 벤처 100개 육성"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7일 "우수한 벤처·창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해 2020년까지 글로벌 스타 벤처 100개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사진=연합]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창업 활성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창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해외진출준비, 시장진입, 성장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세계 지역별로 해외창업지원협의회를 설치해 해외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투자유치·홍보·법률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부처별로 개최되던 공모전을 분야별로 통합해 활성화함으로써 국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겠다"며 "창업 경진대회 우수 입상팀에게는 투자자 연계,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각종 자금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권한대행은 낮에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민간 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 25명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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