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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기능성원료 인체적용시험, 사전검토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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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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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체적용시험 소요되는 기간·비용 막대해…식약처, 불인정 사례 감소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이정수 기자]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에 필요한 인체적용시험 시 계획에 대한 보건당국의 사전검토와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오는 27일부터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 계획서 사전검토’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전검토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능성 원료 개발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능성 원료 인정을 위해서는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가장 중요한데, 시험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이 막대해 개발자의 부담이 크다.

식약처는 시험계획 단계부터 계획 적정성을 검토해 추후 불인정되는 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지원으로 기능성 원료와 제품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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