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안랩은 가트너의 2017년 1월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침입방지시스템(Magic Quadrant for Intrusion Detection and Prevention Systems)' 부문(niche players quadrant)에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매직 쿼드런트'는 가트너가 매년 각 산업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의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등을 평가해 발표하는 보고서다.
안랩은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제품과 연계한 다차원적인 자체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보안 위협 분석·대응조직을 보유해 신속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안랩의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인 '트러스가드 IPX'는 안랩의 분석 기술과 자체 제작한 룰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형의 최신 네트워크 기반 공격과 악성코드 침입을 차단한다.
국내 최대 수준의 시그니처, C&C 서버 블랙리스트 DB를 이용해 공격을 차단하고, 국내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종합 위협 분석 시스템으로 급변하는 보안 위협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을 제공한다.
안랩의 권치중 대표는 "가트너 보고서 등재로 안랩은 차세대 IPS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본다"라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