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저비터’ 이상윤, 우지원 감독 ‘지옥훈련’에 절망 “내 발, 능력치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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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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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버저비터'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버저비터’ 이상윤이 지옥 훈련을 경험, 절망에 빠졌다.

2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버저비터’에서는 우지원 감독의 팀W가 제주도 전지 훈련을 떠났다.

이날 경기에 패배한 뒤 우지원 감독은 패배 원인을 분석했다. 그는 팀워크와 정신력 부족을 꼽으며 제주도 전지훈련을 준비했다. 이에 선수들은 “힘들 것”이라 예상했지만, 현실은 상상 이상이었다.

주장 이상윤도 마찬가지였다. 이상윤은 우지원 감독의 훈련 지시를 받고 절망했다. 그는 첫 훈련을 마친 뒤 “계단을 몇 개 올라가다보니까 오늘 내 발이 할 역할은 끝난 느낌이었다”며 고통의 강도를 전했다.

서지석은 “이런 말을 하면 안 되지만 실제로 욕을 했다”며 말 그대로 지옥 훈련을 경험한 사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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