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원로배우 김지영 별세에“하늘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 놓지 않으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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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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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별세한 원로배우 김지영의 빈소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 대학교 서울 성모병원에 마련됐다. 향년 79세.[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탤런트 박은혜(38) 씨가 원로배우 김지영 별세에 대해 하늘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 놓지 않으실 것이라 말했다.

박은혜 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원로배우 김지영 별세에 대해 “저를 아껴주시고 좋은 말씀도 해 주시고 너무 평온하고 좋으신 분이셨는데”라며 “저는 미루고 미루다 연락 한번 못 드렸습니다. 투병 중이신 줄은 더더욱 몰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로배우 김지영 별세에 대해 “꼭 뵙고 연기 지도를 받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 게을러서 연락 한번 못 드린 게 너무너무 죄송합니다”라며 “선생님께서는 하늘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실 것 같아요. 정말 존경합니다. 편히 쉬세요. 먹먹합니다”라고 말했다.

원로배우 김지영 씨는 19일 오전 6시 51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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