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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일일 택배' 남경필 '4차 산업' 원유철 '부산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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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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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범여권 대선주자들이 20일 민생 현장을 앞다퉈 방문한다.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이날 서울 구로구의 '실버택배' 사업단을 방문해 1일 택배 체험에 나선다.

유 의원은 전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는 '중복지공약 1호'를 발표했다. 이어 이날 노인들이 택배기사로 일하는 '실버 택배' 현장을 찾아 노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광교 테크노밸리 내에 있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할 방안을 찾는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은 부산을 방문해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의 순환고리로 엮는다는 '유라시아 큰길' 비전을 강조하며 서병수 부산시장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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