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지난해 반도체 R&D 투자 4·10위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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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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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 부문에서 연구·개발(R&D) 투자를 많이 한 1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반도체 R&D 지출 상위 기업 중 각각 4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R&D 지출액은 28억8000만 달러(약 3조3000억원)이며, SK하이닉스는 15억1000만 달러(약 1조7000억원)를 썼다.

1위는 반도체 R&D에 127억5000만 달러(약 14조6000억원)를 투입한 인텔이 차지했다. 인텔의 R&D 지출은 전세계 지출(565억 달러)의 약 23%를 차지했다.

이어 퀄컴과 브로드컴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으며, 도시바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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