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100만 돌파, '조작된 도시' 200만 목전…박스오피스 韓영화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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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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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퍼스픽쳐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영화 '재심'이 100만을 돌파, '조작된 도시'가 200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재심'은 전날(19일) 28만735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02만2819명을 돌파했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재심'은 지난 15일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어 영화 '조작된 도시'는 같은 기간 17만914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97만4421명으로 이번 주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뒤를 영화 '그레이트 월'이 추격하고 있다. 같은 기간 10만1657명의 관객을 모은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37만1138명을 돌파했다.

이어 영화 '트롤'이 일일 박스오피스 4위, '공조'가 5위, '더 큐어'가 6위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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