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시민참여단 1차 토론회는 80여명의 인천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해안지역을 현장답사하고 해안변의 좋은 점과 고쳐야할 점에 대해서 토론했다.
1차 토론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으로 많은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특히 해안지역의 접근성과 환경 오염 문제, 해안변 쉼터 조성 등 해안변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해양친수도시 시민참여단으로 참가한 한 시민은 “10년 넘게 인천시에 살았지만,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다”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형태의 토론회가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통해 인천시민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경청함으로써 해양도시로서 인천의 자긍심과 발전가능성에 대해 재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2차 토론회가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해양친수도시 시민참여단 2차 토론회는오는 25일 오후2시에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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