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측 “알렉스와 결별 사실…바쁜 스케줄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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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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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겸 배우 조현영과 알렉스가 결별했다.

20일 조현영의 소속사 마마크리에이티브의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조현영과 알렉스가 각자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 두 사람은 좋은 선후배사이로 남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조현영과 알렉스는 2015년 10월부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은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주목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열애를 인정한지 1년 4개월 만에 결별을 선언해 주위의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조현영은 걸 그룹 레인보우의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가수 활동과 함께 MBC 에브리원 '하숙 24번지',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레인보우 해체 후 올해 1월 배우 한은정 등이 소속된 마마크리에이티브로 이적했다.

조현영과 결별한 알렉스는 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연기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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