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출렁다리 방문객 4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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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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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지난 19일 현재 감악산을 찾은 방문객이 4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출렁다리가 임시 개통된 지난 해 9월 20일 이후 5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지난해 36만명이 다녀간 이후 겨울철 비수기에도 4만여 방문객이 꾸준히 방문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제1회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인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조성’의 대표사업이다.

전국 산악현수교 중 최장 길이 150m, 폭 1.5m로 건설됐으며 파주와 양주, 연천을 잇는 21km의 둘레길과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확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면서 파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가을 개통 당시 단풍철과 맞물려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화장실 및 주차난이 발생했으나 파주시는 감악산관리팀 신설과 주말 주차전담요원 확보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으로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만 100만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감악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빠른 시일내에 감악산 힐링파크내 먹거리촌을 분양하고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등 방문객을 위한 관광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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