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1인 가구 맞춤세트 ‘므아레’‧‘피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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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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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아레' 가정식 차림세트.[사진= 한국도자기]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생활자기 기업 한국도자기는 1인 가구를 겨냥, 혼자 사용하기에도 알맞은 ‘므아레’ 가정식 차림세트와 ‘피딕스’ 1인용 홈세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도자기의 2017 신제품인 ‘므아레’ 가정식 차림세트는 평범한 한식기 세트와 달리 집에서 매일 먹는 집밥도 멋스럽게 만들어주는 포인트 그릇들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므아레는 낱개 구매가 가능해 개인이 필요한 수량만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어 1인 가구에게 안성맞춤이다.

프랑스어로 물결무늬를 뜻하는 ‘므아레(Moiré)’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물결의 어른거림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를 패턴화 한 디자인과 쉐입이 특징이다. 또 아래에 사용된 골드 부분들은 전자레인지 사용에도 무방한 ‘전자레인지 세이프 골드’를 사용해 실용성까지 갖췄다.

이에 더해 혼밥족을 위한 1인용 홈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피딕스’의 ‘보헤미안 우드랜드’가 20~30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1~2인용 홈세트를 추가 출시했다.

‘피딕스’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모은 수집물을 트렌디한 아트웍으로 재창조해내는 빈티지 이미지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코리나 부흐홀츠(Corina Buchholz)’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브랜드다.

‘피딕스’의 ‘보헤미안 우드랜드’ 라인은 동물과 꽃들이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따뜻하면서도 빈티지한 색감이 특징이다. 공기와 대접 각 1p에 직사각접시, 머그, 그리고 그리너리 컬러의 접시가 포인트로 포함돼 있어 혼자서도 잘 차린 밥상을 마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예전보다 가족구성원의 수가 적어지고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식기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1인 가구는 굉장히 중요한 소비자가 됐다”며 “한국도자기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젊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변화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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